야구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제이홉이 한국시리즈 2차전 시구에 나선다.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진행되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2차전의 시구와 애국가가 확정됐다.
한국시리즈 2차전은 방탄소년단(BTS)의 멤버이자 광주광역시 출신인 제이홉이 시구를 한다. 제이홉은 지난 17일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으며, 군 복무 중에도 유기견 쉼터를 후원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보여왔다.
2차전 애국가는 파리 패럴림픽 골볼 국가대표 주장인 서울특별시청 소속 김희진이 맡는다. 김희진은 골볼 선수와 뮤지컬 배우를 겸하며 ‘노래하는 국가대표’로 무대와 코트를 누비고 있다.
한편 지난 21일 비로 인해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된 1차전은 이틀 만에 재개돼 KIA 타이거즈가 5-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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