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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김미려가 남편 정성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김미려, 구혜선이 참여한 한밤의 고민 상담소가 펼쳐졌다.
이날 김미려는 남편이 한 번에 말을 듣지 않아 여러 번 잔소리를 하게 된다며 "내 아들이 아니라서 말을 안 듣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박원숙은 "내 아들도 말을 안 듣는다"며 미소 지었다.
이에 김미려는 "내 아들은 아직 말을 잘 듣는다. 남편 보고 큰 아들이라고 하는 건 나는 정말 결사반대다. (남편은) 말을 안 듣는다. 남의 아들이라"라고 투덜대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김미려는 지난 2013년 배우 정성윤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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