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연중 최대 할인 ‘2024 그랜드 십일절’ 내달 1일 개막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11번가는 연중 최대 쇼핑축제인 ‘2024 그랜드 십일절’을 내달 1일 개막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랜드 십일절은 11번가가 2008년부터 매년 11월을 ‘11번가의 달’로 정하고 진행해온 연간 최대 규모 할인행사다.

지난해 행사에선 모바일 앱 기준 700만명(중복 제외)의 고객을 불러모았다.

올해 행사에는 삼성전자, LG전자,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외 주요 브랜드가 참여해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지난해 기록적인 판매 실적을 올린 로봇청소기 브랜드 로보락, 드리미, 에코백스의 신제품도 연중 최저가로 선보인다.

높은 할인율과 가격 경쟁력을 내세운 ‘딜 상품’ 판매도 확대한다.

행사 기간 동안 시간대별 한정 특가 ‘타임딜’, 10분간 온라인 최저가를 제공하는 ‘10분 러시’, 3000원 이하 상품 무료배송 혜택이 포함된 ‘체험딜’ 등을 준비했다.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라이브11’에서는 81회에 걸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브랜드별 특가 상품과 방송 전용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선 해외직구 인기 제품을 할인 판매하며, 아마존 십일절 행사와 함께 다양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외에 오는 30일까지 쇼핑지원금을 나눠주는 사전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전 페이백’ 신청 시 랜덤으로 최대 3만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안정은 11번가 사장은 “11번가는 매달 ‘월간십일절’을 통해 각 분야를 선도하는 리딩 브랜드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쌓아왔으며 이를 토대로 고객 취향을 반영한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과 혜택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며 “올해도 역대급 규모로 고객이 만족하는 그랜드 십일절이 될 것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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