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코스알엑스(COSRX)가 유럽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코스알엑스는 지난 9월 프랑스 파리의 백화점 ‘갤러리 라파예트(Galeries Lafayette)’ 오스만점의 웰니스 갤러리(Wellness Galerie) 섹션에 입점하며 어드벤스드 스네일 라인(Snail Line)과 The RX 라인 등 22종의 주요 제품을 선보였다.
프랑스 갤러리 라파예트는 1894년에 설립되어 올해로 130주년을 맞이한 프랑스 최고의 백화점이다. 특히 코스알엑스가 입점한 오스만 본점은 파리 중심부에 위치해 하루 평균 3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파리의 대표 쇼핑 공간이라는 점에서 상징적이다.
코스알엑스 관계자는 “프랑스를 비롯한 서유럽 지역에서는 최근 한국 문화와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프랑스 뷰티 시장은 메이크업보다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데 코스알엑스의 제품들은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결하고 손상된 피부 회복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프랑스 소비자들 사이에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코스알엑스는 이번 갤러리 라파예트 입점을 시작으로 유럽 내 다양한 백화점 및 리테일러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다음달에는 갤러리 라파예트 보드룸에서 메가 인플루언서를 초청한 제품 교육과 한국 문화 소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룩셈부르크의 갤러리 라파예트, 파리의 프랭땅(Printemps) 백화점 등에서 인스토어 디스플레이를 통해 프랑스 전역에서 브랜드의 입지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코스알엑스 관계자는 “프랑스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 덕분에 갤러리 라파예트에 입점할 수 있었다”라며 “코스알엑스가 프랑스 시장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유럽 전역에서 K-뷰티를 널리 알리고,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알엑스는 현재 프랑스 뿐만 아니라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25개국 이상 진출, 북미, 동남아, 일본 등 140여개의 전 세계 국가에 진출해 있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