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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김혜수가 김수미의 별세를 추모했다.
25일 김혜수는 개인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故 김수미의 젊은 시절 사진을 올렸다.
흑백 사진 속 김수미는 새삼 화려한 미모로 70년대 대표 스타다운 아우라를 풍겼다.
이와 함께 김수미와 어린 김혜수가 함께 출연한 1980년대 샴푸 CF 역시 누리꾼 사이 재조명되고 있다. 풋풋한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김수미는 이날 오전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향년 75세. 사인은 고혈당 쇼크로 알려졌다. 빈소는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11시다.
1949년생인 김수미는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전원일기' '안녕, 프란체스카', 영화 '가문의 영광' '헬머니' 등에 출연했으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지난 5월 창작뮤지컬 '친정엄마'를 끝으로 피로 누적으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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