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경제

[마흔엔튜닝] 악력 기르기

시간2024-10-26 00:05:00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네이버구독 +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도도서가 = 북에디터 정선영] 나는 최근 악력기를 샀다. 왼손이 코드를 힘있게 꽉 잡아줘야 기타를 연주할 때 소리가 크고 깔끔한데, 힘이 부족하니 소리가 늘 먹먹했기 때문이다.

사실 꽤 오래전부터 악력기 구입을 고민했다. 다만 기타 선생님의 “차라리 연습을 더 하세요”라는 말을 듣곤 그 생각을 접었다가, 친구가 요즘 혈액 순환이 잘 안 되는 거 같다며 악력기를 산 걸 보고는 냉큼 따라 샀다.

내가 산 악력기는 실리콘 재질로 상하좌우에 따라 다른 강도의 트레이닝이 가능하다.

효과적인 운동을 위해 인터넷으로 악력기 트레이닝법도 찾아봤다. 손가락 전체를 활용해 강하게 쥔다. 팔을 자연스럽게 옆구리에 붙이고 팔꿈치를 약 90도 각도로 구부려준다. 강하고 빠르게 쥐고, 4~5초간 유지한 뒤 저항을 유지하며 천천히 손을 풀어준다. 아… 유지… 이 힘을 유지하는 게 힘들었다. 단 10회를 채우기도 전에 손아귀는 물론 전완근 전체가 아렸다.

주말 이른 점심, 근교 카페에 들렀다 악력기를 꺼내든 나를 보고, 엄마가 물었다. “그게 뭐야?” “악력기야. 기타 줄을 짚는 왼손 힘이 부족해서 소리가 제대로 안 나서” “너는 어릴 때부터 걸레도 잘 못 짰어. 물이 뚝뚝 흘렀잖아.”

돌이켜보건대 나는 애초에 악력이 약한 듯하다. 학창 시절에는 체력장 때 철봉 오래 매달리기를 하면, 시작 소리와 동시에 떨어지곤 했다. 성인이 되어 PT를 받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설상가상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을수록 악력이 더 약해지는 걸 느낀다. 손아귀 힘이 부족해 물건을 놓칠 때도 종종 있다. 40대 여성 평균 악력이 25.1㎏ 정도라고 하는데, 나는 이보다 현저히 낮을 것이 분명하다.

악력은 몸속 근육 강도를 대변해주기 때문에 건강을 측정할 수 있는 간단한 지표 중 하나라고 한다. 연구에 따르면 악력이 약한 사람은 평균인 사람보다 심혈관계 질환, 암 등 질병 발병 위험이 크다.

악력이 약하면 근력이 부족하다는 뜻인데, 말초혈관 저항이 커져 혈압이 높아지기 쉽다는 것이다. 때문에 고혈압, 뇌졸중과 같은 심장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같은 선상에서 악력이 약하다는 것은 근육 감소가 커 뇌의 서로 다른 영역을 연결하는 신경세포 섬유질 위축이 크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뇌 건강과도 연관된다고 한다. 악력을 치매 조기 위험 측정 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는 말도 이 때문이다.

전문가 조언처럼, 악력을 키우기 위해 몸 전체의 근육을 기를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운동은 싫다. 너무 싫다. 그러니 일단 악력기부터.

기타를 잘 치기 위한 고군분투는 계속된다.

|정선영 북에디터. 마흔이 넘은 어느 날 취미로 기타를 시작했다. 환갑에 버스킹을 하는 게 목표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고윤정, '병원 퇴사했나?' 의사 가운 벗고 샤넬 걸쳤다... 일상에서도 빛나는 미모

  • 썸네일

    '남편과 불화설 해명' 허니제이, "진짜 미쳐버리겠다"

  • 썸네일

    박보영♥박진영, 초밀착 스킨십 투샷 "쌍둥이 남매 같아"

  • 썸네일

    '전신 피멍' 아옳이 승소 후 다낭에서 미모 폭발 근황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세븐♥' 이다해, 中 인기 어마어마…30분에 200억 매출 [마데핫리뷰]

  • '금수저' 하영, 의사 집안은 다르네…"본가 냉장고 5대" [편스토랑]

  • 박수홍♥김다예, 70억 압구정家 내부 공개…럭셔리 인테리어 눈길 [마데핫리뷰]

  • '결벽증' 서장훈, 국대 시절 논란…합숙하다 인성 드러나 '헉'

  • '의사 집안' 하영, 부모님 반대에도 배우 전향 "내가 고집 부려서…" [편스토랑]

베스트 추천

  • 고윤정, '병원 퇴사했나?' 의사 가운 벗고 샤넬 걸쳤다... 일상에서도 빛나는 미모

  • '남편과 불화설 해명' 허니제이, "진짜 미쳐버리겠다"

  • 박보영♥박진영, 초밀착 스킨십 투샷 "쌍둥이 남매 같아"

  • '전신 피멍' 아옳이 승소 후 다낭에서 미모 폭발 근황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동성 제자 성추행한 유명인 징역 4년

  • 숨막히는 수영복 화보 공개한 섹시여돌

  • 초등학교 교실에서 XX한 남녀교사 발각

  • 월드스타가 군대에서 울면서 전화한 이유

  • 음주운전 말리자 귀 물어뜯은 30대 남자

해외이슈

  • 썸네일

    ‘어벤져스:둠스데이’ 7개월 연기, 내년 12월 18일 개봉 “마블영화 급감”[해외이슈]

  • 썸네일

    코난 오브라이언, ‘토이스토리5’ 전격 캐스팅 “우디나 버즈 원했는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맞아도 좋아~' 강속구에 허리 강타 당했지만 싱글벙글, 옛 동료는 끝까지 웃었다 [송일섭의 공작소]

  • 썸네일

    작전 없는 작전판 들이민 '초보감독' 김연경…'KYK ♥ENJOY'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이래서 '언슬전' 화제됐나…고윤정 "연기, 납득할 때까지 파고든다"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카페 알바 맞아…사진 찍힐까 늘 눈치" [MD인터뷰②]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겸손하고 따뜻했던 친구" [MD인터뷰①]

  • 썸네일

    '언슬전' 신시아 "못생기게 울어서 좋다고? 오히려 감동" [MD인터뷰④]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