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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11년 만에 제주도 생활을 끝내고 서울로 향하는 근황을 전했다.
이상순은 25일 개인 계정에 "11년 전, 구아나, 순심이, 모카, 삼식이, 미미, 순이와 함께 이렇게 배를 타고 왔었는데 이제는 그중 구아나만 다시 배를 태우고 서울로 가는구나. 도시에는 처음 가보는 제주에서 만난 아이들이 어떻게 적응할지 모르겠고"라고 했다.
이어 "11년 전에는 없었던 반려견 전용 객실이 있는 한일카페리 덕분에 아이들도 편하게 배를 탈 수 있어서 다행이다. 설렘과 아쉬움이 마음속에 뒤엉켜있던 이삿날"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상순은 배 위에서 반려견과 함께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11년간의 제주 생활을 마치고 지난 9월 서울 평창동으로 이사했다. 평창동 주택은 지하1층에서 지상 2층까지로 구성됐으며, 연면적 100평에 달한다. 60억 500만 원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으며, 이효리가 4분의 3, 이상순이 4분의 1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순은 지난 8월 김범수 유튜브에 출연해 "효리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원래 우리의 고향으로 돌아가서 본업도 열심히 하고, 열심히 살아보자는 생각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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