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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박진희가 여권을 깜빡해 비엔나 환경 강연 일정을 놓칠 뻔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25일 박진희는 자신의 SNS에 "비행기를 놓쳤어요… 비엔나 환경 강연에 연사로 초청받아 가는 길이었는데, 여권을 안 가져왔지 뭐예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제 실수죠 뭐… 심장이 너무 뛰어서 침착하기가 어려웠는데, 도움 주신 직원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려요"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 "다행히 다음 비행기를 타게 되어 비엔나 일정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왜 이러는 걸까요? 정말 울고 싶네요"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여권을 두고 와 비행기를 놓친 박진희가 공항에서 주저앉아 아쉬워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그래도 일정에 문제 없어 다행이에요! 잘 다녀오세요” “언니 고생하셨네요, 이제 무사히 출발하길” “힘내세요, 좋은 일이 있을 거예요” 등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박진희는 2014년 5살 연하의 판사와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평소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며 ‘에코진희’로 불리는 그는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일상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22년에는 KBS 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에 출연, 조선 건국의 중심 인물인 이방원의 이야기를 새롭게 조명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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