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드라마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박하나와 박상남이 화보 촬영 중단 위기에 처한다.
2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극본 송정림 연출 김성근) 15회에서는 화보 촬영 현장에 간 맹공희(박하나)와 구단수(박상남), 서민기(김사권)가 난감한 상황에 놓이며 긴장감을 더한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잔뜩 흥분한 공희와 단수의 표정이 그대로 담겨 있다. 공희는 난감해하면서도 눈살을 찌푸리고 있고, 단수는 모델에게 눈을 부릅뜨고 손가락질하며 험악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들 옆에서 놀란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입을 틀어막고 있는 민기의 모습 또한 흥미롭다.
이날 방송에서는 공희와 단수가 어렵게 잡은 화보 촬영장에서 모델 수잔(이예나)과 갈등을 빚는다. 단수와 민기는 촬영에 임하던 중 수잔의 예상을 뒤엎는 행동들로 인해 다투기 시작하는데.
그런 수잔을 본 단수는 앞뒤 재지 않고 말을 퍼부어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다. 그 가운데 공희는 수잔의 비위를 맞춰주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하고 민기 또한 단수의 행동을 말리지만 그의 거침없는 발언은 점점 더 거세진다고. 과연 이들을 분노하게 한 사건의 발단은 무엇일지, 촬영을 무사히 끝마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수잔 옆에서 쩔쩔매던 공희도 이내 발끈한다. 단수는 그런 공희를 제지한 뒤 직접 해결하기 위해 나선다고 해, 공희와 앙숙 모먼트를 자랑하던 단수가 뜻밖의 면모를 드러낸 이유에도 관심이 쏠린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