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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박영규가 '살림남'을 본 아내의 반응에 대해 이야기 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영규가 첫 방송 이후 주변의 반응을 전했다.
이날 박영규는 지난주 방송된 자신의 '살림남' 출연분에 대해 "(나도) 방송을 봤다"며 "(그때) 스튜디오에서도 감정이 복받쳤지만 (방송을) 보니까 또 확 올라오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박영규는 '살림남'을 담담히 20년 전 세상을 떠난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고, AI로 구현된 아들의 사진을 보며 눈물을 보여 많은 이들을 뭉클하게 만든 바 있다.
이에 백지영이 "아내 분도 같이 보셨냐"라고 묻자 박영규는 "그렇다. 다 울었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백지영은 "(아내 분을) 자랑하셔야 한다. 정말 너무너무 내면적으로 아름다우신 분인 것 같다"며 "이런 분이 선택한 분이 박영규 선배님이라는 게 되게 자랑스러우실 것 같았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박영규는 지난 2019년 25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이는 박영규의 네 번째 결혼이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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