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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지예은이 삼각관계에 빠졌다.
27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돈 없인 안 된다 : 폭탄 레이스' 특집으로 그려졌다. 게스트로는 배우 지예은과 그룹 비투비 서은광, 이민혁이 출연했다.
이날 첫 게임을 진행하던 도중 지예은을 바라보던 양세찬은 "중단발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그러자 서은광은 "그런데 실물로 처음 뵙는데 예쁘시다"고 거들었다. 지예은이 "실물이 낫죠?"라고 묻자 서은광은 "어우, 훨씬..."이라고 답했고, 지예은은 "나한테 플러팅 해! 나한테 고백했어!"라며 환하게 웃었다.
이동 중에도 지예은의 러브라인은 계속됐다. 버스 안에서 지예은은 이상형이 김우빈이라고 밝히며 "인성이 좋더라"는 지석진의 말에 "전 인성 때문에!"라고 동의했다.
이를 듣던 서은광은 "저 인성으로 난리나는데!"라며 직진했고, 지예은은 입을 틀어막으며 "정말요? 나 좋아하나봐! 아니, 왜 자꾸 그래"라며 얼굴을 붉혔다. 서은광은 "나한테 플러팅 한 거 아니에요? 인성 좋은 사람 좋다고!"라고 받아쳤고, 지예은은 "어머! 어떡해!"라며 깜짝 놀랐다.
이에 김아영은 서은광에게 이상형이 뭐냐고 물었고, 서은광은 "처음 뵈었는데, 너무 놀랐다. 예은 씨가…"라더니 "저 어때요?"라고 묻는다. 지예은은 "어머! 웬일이야!"라며 당황했다.
이후 이민혁이 합류하고 미션이 마무리됐다. 이동하기 위해 버스로 이동한 멤버들은 지예은은 서은광과 이민혁 사이에 앉았다. 이민혁은 지예은의 나이를 묻더니, 4살 어리다는 말을 듣곤 "딱 좋네"라고 답했다. 이에 서은광은 휴대폰을 꺼내들더니 지예은에게 들이댔다. 서은광은 유재석이 '너 없인 안된다'라는 곡을 틀자 지예은의 귀에 직접 노래를 불러주기도 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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