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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처음으로 ‘UL’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ZWTL)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기업의 자원순환 노력을 평가하는 글로벌 지표로, 글로벌 안전인증 회사 UL이 각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자원 순환율을 평가해 기업에 등급·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평가에서 2023년 자원 순환율 85.4%를 기록하며 인천 송도 사업장에 대해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폐기물 관리·자원 순환을 위한 총 1.815㎡(518평) 규모 ‘그린센터’를 구축하는 등 친환경 활동을 이어왔다.
박세강 삼성바이오로직스 안전환경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여 단계적으로 폐기물 매립 제로 상위 등급을 획득하겠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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