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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모델 지젤 번천(44)이 주짓수 강사 호아킴 발렌테(37)와 셋째 아이를 임신한 가운데 전남편인 ‘NFL의 전설’ 톰 브래디(47)의 반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2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더 칙스’의 2022년 노래 ‘랜드슬라이드(Landslide)’를 공유했다.
저녁놀이 지는 풍경을 배경으로 흐르는 이 노래는 “오, 하늘의 거울아, 사랑이란 무엇인가? 내 마음속의 아이가 위로 떠오를 수 있을까? 변화하는 파도를 헤치고 항해할 수 있을까? 내 인생의 계절을 감당할 수 있을까?”라는 가사를 담고 있다.
이는 지젤 번천이 셋째를 임신했다는 소식에 대한 톰 브래디의 첫 번째 반응으로 주목을 끌었다.
지젤 번천과 톰 브래디는 결혼 이후 두 명을 아이를 낳아 키웠으나, 13년 만인 2022년 10월 28일에 이혼했다. 브래디는 이혼한 이후 번천이 발렌테와 불륜 관계라고 주장한 바 있다. 당시 번천은 단지 친구 관계였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연예매체 피플은 이날 “지젤 번천이 남자친구인 주짓수 강사 호아킴 발렌테와 셋째 아기를 임신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지젤과 호아킴은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되어 기쁘고 온 가족을 위해 평화롭고 사랑스러운 환경을 조성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번천은 2023년 6월부터 주짓수 강사와 교제해 왔다. 지난 2월, 또 다른 소식통은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지난해 6월부터 사귀고 있다. 그들은 천천히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들은 먼저 좋은 친구로 시작했다. 번천은 둘의 관계가 매우 사적이며 서로를 알아가는 동안 조용히 유지하기를 원했다"라고 말했다.
1999년부터 2006년까지 빅토리아 시크릿 엔젤로 활동한 번천은 지난 15일에 열린 2024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 불참했다. 결국 임신 때문에 참석이 힘들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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