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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故 김주혁이 세상을 떠나고 어느새 7년이 흘렀다.
김주혁은 지난 2017년 10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교통사고를 당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안타깝게 숨을 거뒀다.
김주혁은 1998년 SBS 공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2008), '방자전'(2010), '뷰티 인사이드'(2015), '비밀은 없다'(2016), '공조'(2017), 드라마 '라이벌'(2002), '프라하의 연인'(2005), '무신'(2012), '구암 허준'(2013) 등에서 폭넓은 연기를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13년에는 KBS 2TV 예능 '해피선데이-1박 2일'에 합류해 소탈하고 순박한 모습으로 '구탱이 형'이란 별명을 얻었다.
유작은 영화 '흥부: 글로 세상을 바꾼 자'(2018), '독전'(2018)이다. 이 작품을 통해 제39회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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