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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비빔대왕' 유비빔이 비빔밥에 빠지게 된 사연을 전한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267화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로 큰 인기를 끌었던 '비빔대왕' 유비빔이 출연해 자신의 사연을 공개한다.
이날 유비빔은 유재석과 반가운 '비빔 인사'를 나누며 등장부터 특유의 유쾌감을 뽐낸다. 유재석이 "에드워드 리가 '비빔밤 킹'이라며 유비빔의 비빔밥을 인정했다더라"는 얘기를 전하자, 유비빔은 에드워드 리 셰프에게 영상 편지를 보냄과 동시에 그를 따라 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유비빔은 특별 제작한 '훈민비빔정음'을 공개한다. 그러는 와중 제작진이 엉덩방아를 찧자 "이 책 가격에 놀라신 것 같다"고 재치 있는 멘트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유비빔은 자신의 비빕밥 철학이 담긴 비빔 박자를 전수하면서 그의 비빔밥을 맛보게 한다. 이어 유비빔의 아들이 등장해 "'장난칠 게 없어서 아버지 이름으로 장난치냐'더라"라며 설움을 폭로했고, 손자의 이름까지 공개된다.
마지막으로 비빔밥에 빠지게 된 계기도 함께 나눈다. 그는 "원래 밴드 악사였는데 한쪽 귀 청력을 잃었다"며 개명까지 하게 된 이유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이날 예고편에는 올해 KBO 통합우승을 차지한 기아타이거즈 선수들과 배우 송승헌도 출연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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