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신곡 '파워'를 깜짝 공개했다.
31일 자정 지드래곤은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진행한 라이브에서 발매 전인 신곡 '파워'의 전곡을 깜짝 공개했다.
영상 속 지드래곤은 음악에 맞춰 리듬을 타는 등 다양한 제스처를 취하더니 카메라로 가까이 다가가 개구진 표정을 지었다.
이후 지드래곤은 자리에서 일어나 마이크로 다가가는 등 음악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영상 말미 이날 오후 6시 신곡이 공개된다는 소식도 함께 전해졌다.
K팝 팬들의 반응 역시 폭발적이었다. 해당 방송을 녹화한 영상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산됐다.
이를 확인한 네티즌들은 "역시 지드래곤 노래 너무 좋다", "개구진 지드래곤 모습을 너무 보고싶었다", "중독성 강하다. 계속 생각난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드래곤은 전날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파워'의 일부를 먼저 공개했다. 그는 방송을 통해 "기다리던 용의 해가 됐고 지금 안 나오면 뱀이 되지 않나. 그래서 나오게 됐다. 디지털 싱글이고 제목은 'POWER'다. 힘에 대한 노래다. 제가 7년의 공백기 동안 바라봤을 때 요즘 미디어의 힘이 크니까 (곡에) 풍자 아닌 풍자를 담았다. 중간 지점에서 다양한 힘을 잘 융화시킬 수 있도록 여러가지 뜻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내달 23일 열리는 '2024 MAMA AWARDS' 무대에 선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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