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아이유·김태리·나나·고준희
청순하면서도 발랄한 매력
[마이데일리 = 김채연 기자] 단발 헤어스타일은 청순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을 동시에 보여준다. 많은 이들이 시도해 보고 싶어 하지만 소화하기 쉽지 않다. 일부 여자 연예인들은 단발로 큰 주목을 받으며 팬들에게 일명 '단발병'을 유발한다. 그들은 단발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하나의 트렌드를 만들어낸다.
아이유는 청순한 이미지를 기반으로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시도해 왔다. 그중 단발로 변신할 때마다 매번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짧은 허시 커트 스타일에서 부드러운 웨이브를 준 단발은 아이유만의 고유한 청순미와 성숙미를 동시에 보여준다. 아이유의 단발은 팬들 사이에서 '아이유 커트'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배우 김태리는 단발 스타일이 잘 어울리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보인 단발 헤어는 세련되면서도 당당한 그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자연스러운 C컬 단발과 스트레이트 단발을 넘나들며 스타일링의 정석을 보여줬다. 최근 숏컷까지 소화해 팬들 사이에서 "쇼트 커트마저 잘 어울린다" "보이시한 매력도 있네" 등의 호응을 받았다.
모델 겸 배우 나나는 단발 헤어로 또 다른 매력을 뽐냈다. 긴 머리일 때의 시크함도 매력적이지만 그의 단발은 한층 더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를 부각한다. 단발 스타일에서도 다양한 변화무쌍한 매력을 발산한다. 팬들 사이에서 새로운 단발병 유발자로 손꼽히고 있다.
고준희는 단발병 유발자 하면 빠질 수 없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는 과감한 턱 선 길이의 단발 스타일로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했다. 고준희는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 단발 헤어에 대한 선입견을 깼다. 스타일링에 따라 캐주얼하거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자유자재로 연출할 수 있어 '단발의 정석'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단발병 유발자' 연예인들은 자신만의 시그니처 스타일로 만들어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올 가을 단발로 새로운 매력을 찾아보고 싶다면, '단발병 유발자' 연예인들의 스타일을 참고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
김채연 기자 cim98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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