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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레인보우 노을이 근황을 공개했다.
노을은 지난 4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오늘 가게에 역대급 개진상 빌런 등장! ㅋㅋㅋ"라는 글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글에서 노을은 "주문이 앞에 많이 밀려서 좀 기다려야 된다고 마스크 쓰고 있어서 안 들리실까봐 눈 보면서 똑바로 크게 얘기하는 걸 왜 화내냐면서 본인 분에 못 이겨 매장에 다른 손님들 계시는데 금방이라도 한 대 칠 표정으로 소리 빽 지르심^^"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다른 손님들 다 놀라시고 그 진상은 아기랑 와이프분도 옆에 있던데 와이프분 상황 보고 본인 남편 데리고 가는데 죄송하단 얘기 1도 없음. 끼리끼리 코끼리. 남의 업장에서 다른 손님들도 계시는데 남의 얘기 듣지도 않고, 본인 감정만 중요하다고 감정 컨트롤 못하고 다짜고짜 소리 지르는데 상종 못할 사람이구나 느꼈음. 다시는 우리 매장에 오지 마세요 :)"라고 울분을 토한 노을.
끝으로 그는 "다른 자영업자분들 진짜 존경스럽습니다... 맥주가 격하게 땡기는 구나"라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지난 2009년 걸그룹 레인보우로 데뷔한 노을은 지난해 5월부터 경기 성남 위례신도시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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