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온라인 보안기업 씨큐비스타가 ‘지능형 AV(안티바이러스) 엔진'을 탑재한 FDR(파일 기반 실시간 위협헌팅)을 국방기관에 우선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지능형 AV 엔진은 멀웨어 침투를 차단하는 보안솔루션이다. 로키, 테슬라크립트, 크립투월, 크립토로커 등 랜섬웨어를 포함한 제로데이 악성코드를 탐지한다.
기존 씨큐비스타 FDR은 △장비 내장형 파일 평판(2013년 이후 발생한 악성코드 데이터 약 1억7000만건) △지도 학습 기반 머신러닝(실행 파일 위주) △악성문서 탐지 스크립트와 YARA 기술을 포괄한 최첨단 보안 제품이다. 여기에 지능형 AV 엔진 등을 추가해 악성코드 대응능력이 보다 강력해졌다.
전덕조 씨큐비스타는 대표는 “FDR은 미국 국방부도 사용중인 최첨단 보안 솔루션으로 자체 개발한 FDR에 지능형 AV 엔진을 추가한 버전을 국방기관에 공급키로 확정했다”며 “이번 상용화를 통해 글로벌 보안시장에서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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