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이동건과 박하선이 아찔한 로맨스를 펼친다.
6일 숏폼 드라마 ‘아무짝에 쓸모없는 사랑’에서 노총각-노처녀의 유쾌한 로맨스를 그릴 두 주인공 이동건(이무개)과 박하선(도도혜)이 공개됐다.
‘아무짝에 쓸모없는 사랑’은 남녀가 잠을 자면 결혼을 해야 된다는 시대에 뒤떨어진 관념을 가진 노총각-노처녀가 자신의 이상형과는 정반대의 상대인 서로를 만나 실수로 하룻밤을 보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이웃사촌간 요절복통 로맨스다.
극 중 이동건은 문학평론가 및 출판사 편집장인 능력만점 노총각 이무개 역을 맡았다. 이무개는 효자에, 우등생에, 여동생을 끔찍이 챙기지만, 소심한 성격 탓에 좋아한다는 고백을 잘하지 못해 특기가 짝사랑인 남자다.
박하선은 출판사 디자인실장 노처녀 도도혜 역을 맡았다. 혼자 놀기의 달인 도도혜는 스스로를 얼굴도 몸매도 능력도 완벽한 일등 신붓감이라고 믿는 여자다. 하지만 정작 다가오는 남자를 잘 막는 이상한 능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아무짝에 쓸모없는 사랑’은 최고 시청률 49.3%를 기록한 ‘제빵왕 김탁구’부터 ‘힐러’, ‘동네변호사 조들호’, ‘7일의 왕비’, ‘단, 하나의 사랑’ 등 히트작을 탄생시킨 이정섭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베타 론칭 예정인 숏폼 스트리밍 플랫폼 ‘펄스픽(PulsePick)'을 통해 2025년 1월 공개된다.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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