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범진이 첫 정규앨범 ‘나이테’로 ‘인사’ 역주행 인기를 뒤잇는다.
범진은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앨범 ‘나이테(Growth Ring)’를 발매, 직접 작사, 작곡한 11곡을 선보인다.
데뷔 후 첫 정규앨범인 ‘나이테(Growth Ring)’는 마치 나무의 나이테처럼 우리의 삶에도 다양한 굴곡과 흔적이 새겨진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앨범으로, 우리 주변 살아가는 인생의 이야기들을 자작곡 11곡으로 풀어냈다.
동명의 타이틀곡 ‘나이테’는 인생의 여러 순간들을 나무에 새겨진 나이테에 비유한 곡으로,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 속에서 느끼는 기쁨과 슬픔을 노래해 위로를 안겨준다. 여기에 조정치가 편곡과 어쿠스틱, 일렉 기타 연주에 참여한 ‘그런날’, 소울맨이 코러스를 맡은 ‘나는 떨어지는 꽃잎처럼 아름다운 것’ 등 완성도 높은 트랙들이 공개된다.
특히 범진은 ‘인사’ 역주행 당시에도 첫 정규앨범을 준비하고 있었던 바, 긴 시간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범진은 현악 세션이 곡 전반을 이끌어가는 트랙 ‘너만을 위한 노래’ 첫 소절을 녹음하는 데만 몇 시간을 들이는 등 목소리로 전하는 감동을 극대화했다.
앞서 티저를 통해 첫 정규앨범인 ‘나이테(Growth Ring)’ 트랙 일부가 공개되자, 팬들은 “대박 예감”, “범진 목소리는 힐링”, “찬바람 불면 찾게 되는 목소리” 등의 반응으로 기대를 드러냈다. 이러한 기대에 보답할 범진의 첫 정규앨범 ‘나이테(Growth Ring)’는 6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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