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이이경과 조록환 감독이 '페이스미' 시청을 독려했다.
6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신도림 더 세인트에서 KBS 새 수목드라마 '페이스미'(연출 조록환 극본 황예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조록환 감독과 함께 배우 이민기, 한지현, 이이경, 전배수가 참석했다.
'페이스미'는 냉정한 성형외과 의사와 열정적인 강력계 MZ 형사가 범죄 피해자 재건 성형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쫓는 공조 추적 메디컬 드라마다.
이날 조 감독은 "우리 드라마의 절정은 10부에 터진다"며 "모든 복잡한 이야기들의 결론은 진짜 행복해지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다. 행복해지려고 성형 수술도 하고, 무언가를 욕심을 내기도 하는데 이런 과정이 지나고 나면 '진짜 행복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것들을 이야기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종일관 우울하던 차정우가 10부 이후에 행복해지는 계기를 찾는다. 행복해지고 싶은 분들이 모두 보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그러자 이이경은 "우리 드라마가 12부인데, 한 달만 꾹 참으면 8회고, 거기에 조금만 더 힘을 보태면 절정을 느낄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페이스미'는 이날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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