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동아오츠카는 오는 12월 남수단에 파병 예정인 한빛 19진 장병에게 포카리스웨트 분말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열대 기후 속에서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수분 보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빛부대 정식 명칭은 ‘대한민국 남수단 재건지원단’으로 2011년 남수단 독립으로 반기문 당시 유엔 사무총장이 한국에 파견을 신청했다. 지난해 1진이 파견돼 현재 18진이 파병돼 있다.
동아오츠카는 남수단에서 기후와 환경에 맞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총 3000포 포카리스웨트 분말을 전달했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멀리 해외에서 헌신하는 장병을 격려하고자 이번 지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해외에 파병되는 군인의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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