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JW중외제약은 3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26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1766억원으로 3.5% 줄었다. 순이익은 19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JW중외제약은 일반의약품 부문이 소매 중심 유통망에서 도매·온라인몰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3분기 매출이 일시 감소했다. 일반의약품 부문 매출은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24.1% 줄어든 105억원이었다.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2.4% 성장한 1494억원으로 집계됐다. 피타바스타틴 기반 이상지질혈증 복합성분 개량신약 ‘리바로젯’ 매출은 19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3% 늘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주요 오리지널 전문의약품의 꾸준한 매출 증가와 함께 수액제 부문 실적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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