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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배우 겸 화가 이혜영이 세계적인 그룹 빅뱅 겸 가수 지드래곤(G-DRAGON) 따라잡기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이혜영은 6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갑자기 #공항패션 #GD 따라 하기"라는 글과 함께 최근 화제를 모은 지드래곤의 할머니 스카프 공항패션을 오마주 한 동영상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이혜영은 공항 라운지에서 지드래곤처럼 모자에 스카프를 두르고 있는데, 특히 "언니! 스카프가 너무 쬐끄만 거 아니야?"라는 지인의 지적에 "그러니까. 더 큰 거 했어야 됐는데. 실크로 해야 되는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혜영은 지난 2011년 1세 연상 사업가와 재혼했다. 과거 폐암 초기 진단을 받고 2년 동안 투병 생활을 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담석증 치료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31일 88개월 만에 신곡 '파워(POWER)'를 발매, 뜨거운 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파워'는 중독성 강한 비트 위에 지드래곤의 강렬한 랩이 더해진 힙합 장르 곡이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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