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 전주한옥마을 인근에 내달 10일 신규 호텔 오픈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라스테이는 내달 10일 ‘미식의 도시’ 전주에 새로운 지점을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전주 지점은 신라스테이의 전국 16번째 호텔로, 지하 3층부터 지상 11층 규모에 210개 객실을 갖췄다. 패밀리룸(60실), 벙커룸(8실), 온돌룸(35실), 시네마룸(18실) 등 다양한 객실 타입을 제공해 고객 취향에 맞춘 차별화된 숙박을 선사할 예정이다.

호텔 11층에는 전통 한옥 스타일을 반영한 루프탑 라운지가 마련돼 전국 각지의 미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외에도 뷔페 레스토랑 ‘카페(Café)’, 피트니스 센터, 세탁실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완비했다.

호텔이 위치한 전주시 풍남동은 전주한옥마을과 전동성당 등 주요 관광지와 가까워 전통문화 체험과 다양한 먹거리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신라스테이는 이러한 뛰어난 입지를 바탕으로 전주뿐 아니라 전북 지역을 찾는 여행객에게 편리하고 품질 높은 숙박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서울에서 전주까지 KTX로 약 1시간 반, 전주역에서 호텔까지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어 식도락과 역사 탐방 여행을 즐기려는 여행객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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