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권유리가 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권유리가 tvN 새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극본 박치형 연출 윤상호)에서 광역수사대 범죄수사팀 형사 안서윤으로 분해 드라마 ‘굿잡’ 이후로 약 2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을 알리며 관심을 높이고 있다.
특히 권유리가 그려낼 안서윤은 수사에 탁월한 능력을 보이는 에이스 형사로, 가석방 심사관인 이한신(고수 분)과 공조해 짜릿하고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며, 안서윤 역을 위해 수수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스타일링은 물론 액션 연기까지 도전했다고 밝혀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올해 초 권유리는 영화 첫 주연작 ‘돌핀’에서 나영 역을 맡아 복잡다단한 인물의 심리를 섬세하게 풀어내 호평을 이끈 바 있으며,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한국 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된 영화 ‘침범’으로는 고독사 현장 처리 업무를 담당하는 특수청소업체 직원 김민 역으로 출연,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에 처음으로 나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어두운 내면의 캐릭터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처럼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매 작품 새로운 얼굴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하고 있는 권유리가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안서윤 역을 통해서는 또 어떠한 매력을 펼쳐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권유리의 색다른 변신이 눈길을 끄는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양심 불량 인간들을 막는 재소자들의 최종 심판관, ‘가석방 심사관’이 된 변호사 이한신의 짜릿한 철벽 방어전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11월 18일 오후 8시 5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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