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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일 축구 경기 30개 팀 참여
[마이데일리 = 이보라 기자] 경남은행은 9일 ‘경상남도 기관·기업체·생활체육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9일부터 10일까지 경남 도내 20개 기관·4개 기업체·4개 생활체육·2개 외국인 총 30개팀은 창원축구센터 주경기장을 비롯해 5개 구장에서 축구 경기를 펼친다.
이날 대회는 경남은행과 마산동부경찰서 그리고 베트남 마산대유학팀과 미얀마 근로자팀 경기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예경탁 경남은행장은 지역 축구 유망주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대회 개최 이후 최초로 특별 초청한 베트남과 미얀마 외국인 2팀에게도 응원의 의미로 격려금과 축구용품을 전달했다.
예경탁 은행장은 “지역의 각 기관, 기업체, 생활체육 동호회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올해는 특별히 지역에서 함께 생활하는 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 팀을 초청하게 되어 기쁘다. 내년에는 외국인 팀 참석을 확대시켜 다양성이 공존하는 상생의 공동체 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가한 기관은 BNK경남은행, 육군정비창A·B, 창원시청 A·B, 창원시설공단, 김해교육지원청, 경상남도소방본부, 김해도시개발공사, 고성군청, 창원중부경찰서, 창원서부경찰서, 남해군청, 김해시청, 마산동부경찰서, 한국재료연구원, 진주시청, 경남테크노파크, 경남도청, 김해문화재단 등이다. 기업체는 해성디에스, 효성FC, 경남에너지, 세방전지가 50대로 구성된 생활체육에는 진주, 산청, 김해, 창원마산이 외국인팀에는 미얀마, 베트남이 참가했다.
경남은행은 오는 10일 경기 결과에 따라 오는 10일 단체상과 개인상을 시상한다.
이보라 기자 b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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