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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82메이저가 파워풀한 에너지로 '골든웨이브'를 접수했다.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골든웨이브 with MEET'에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유니크한 올블랙 컬러 슈트 착장으로 무대에 오른 82메이저는 지난 4월 발매한 첫 미니앨범 '비트 바이 에이티투(BEAT by 82)' 타이틀곡 '촉(Choke)'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멤버들은 절도 있는 고난도 안무로 분위기를 사로잡는 동시에 무대를 즐기는 여유까지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82메이저는 그룹 나우어데이즈(NOWADAYS)와 스페셜 스테이지를 펼치며 단숨에 현장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먼저 남성모, 윤예찬, 김도균은 자작 랩 '골든 프리스타일(Golden freestyle)'로 강렬한 힙합 바이브를 선사했다.
또한 멤버들은 블랙핑크 '셧 다운(Shut Down)'으로 걸그룹 댄스 배틀을 진행, 이전에 보여준 적 없는 색다른 매력까지 드러냈다. 이어 82메이저는 스트레이키즈(Stray Kids) '특' 합동 무대와 함께 독보적인 실력과 에너지를 발산하며 '공연형 아이돌'의 위엄을 증명했다.
한편 82메이저가 지난 10월 발매한 미니 2집 '엑스-82(X-82)'는 빌보드 앨범 세일즈(Albums Sales) 45위, '커런트 앨범 세일즈(Current Album Sales)' 37위, '이머징 아티스트(Emerging Artist)에서 24위, '월드 세일즈(World Sales)' 15위에 오르며 데뷔 1년 만에 빌보드 차트에 입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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