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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카시트 구매 권유를 '2세 출산 이후'로 뿌리쳤다.
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가을맞이 '놀뭐 플리마켓'이 진행된 가운데 '새신랑' 조세호가 손님으로 출격했다.
이날 하하는 '놀뭐 플리마켓'에 다양한 아이들 용품을 들고 왔다. 그중 카시트에 유재석이 "그거 아이들 의자 아니냐"라며 관심을 보이자 하하는 "두세 번 썼는데 애들이 다 커서 창고에 있다가"라고 설명했다.
이후 '놀뭐 플리마켓' 첫 손님으로 조세호가 등장했다. 지난 플리마켓에서 멤버들의 물건을 제일 많이 팔아준 VIP 큰손이 조세호의 출격에 멤버들은 기대를 감추지 못했다.
이 가운데 하하는 "세호야. 너 아기 낳으면 이거, 카시트 필요하다. 카시트 두 개 드리겠다. 엄청 편하다"며 카시트 어필에 나섰다. 그러나 조세호는 "여기 커피를 쏟았다"라고 날카로운 눈썰미를 자랑했다.
하하는 "이건 커피는 아닌데 썼던 건 맞다"며 "이거 구하려고 해도 못 구하는 '캐치 티니O'이다. 엄청 편하다"라고 카시트를 설명했다. 하지만 조세호는 "(아기가 없어서) 쓸 일이 없다. 이건 아기 낳으면 사겠다"며 하하의 유혹을 뿌리쳤다.
한편 조세호는 10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9세 연하 회사원과 결혼했다. 올해 1월 열애 소식을 전한 지 1년여 만이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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