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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아림이 통산 2승을 달성했다.
김아림은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오하우섬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2024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 2020년 12월 US여자오픈 이후 3년11개월만에 통산 2승을 달성했다. 나탈리야 구세바(러시아, 16언더파 272타)를 2타 차로 제치고 정상을 밟았다. 재미교포 오스턴 김이 15언더파 273타로 3위에 올랐다.
고진영은 12언더파 276타로 7위, 김효주는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9위를 차지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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