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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제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6’이 트위스티드 마인즈의 대회 3연패로 성료했다고 11일 밝혔다.
PGS 6는 전 세계 정상급 24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태국 방콕에 위치한 TVT 그린 파크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4~6일치러진 그룹 스테이지를 통해 16개 팀이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했고, 8~10일 파이널 스테이지 총 18매치가 열렸다.
대회 결과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의 트위스티드 마인즈가 총 171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6월 PGS 4에서 팀 창단 후 처음으로 국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서 10월 PGS 5 우승으로 PGS 사상 최초로 대회 2연패를 기록했으며, 이번 PGS 6 우승컵까지 들어 올리며 PGS 3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트위스티드 마인즈는 10만달러(1억4000만원)의 우승 상금과 함께, 연간 PGS 포인트 1위 자격으로 다음달 열리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최상위 국제 대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4’에 진출하게 됐다.
이번 대회 MVP는 트위스티드 마인즈 ‘이그잼플’ 아르툠 아다킨 선수가 차지하며, PGS 3개 대회 연속 MVP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한국은 PGS 6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젠지가 4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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