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오는 12월 31일까지, 대전광역시·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맞손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대전지방고용노동청(청장 이현옥)과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본부장 채창열)는 대전광역시,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과 함께 1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약 2개월간 직원 및 고객의 동선을 고려한 접점 곳곳에서 30개의 배너,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키오스크 등의 매체에 고객응대 근로자 보호 및 4대 금지 캠페인 메시지를 실시간 노출하는 특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용부와 공단은 지난해 처음으로 지역 대표 민간 다중이용시설인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과 민간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이용 고객들에게 안전문화 메시지를 전파했으며, 올해 이어진 두 번째 활동으로 이번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 캠페인은 사고 예방을 위한 네 가지 핵심 안전수칙을 전달하는 ‘4대 금지 캠페인’(▲안전 장치 해제 금지 ▲모르는 기계 조작 금지 ▲보호구 없이 작업 금지 ▲가동 중인 기계 정비 금지)을 통해 근로자의 현장 안전을 강조할 뿐만 아니라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감정 노동자를 보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2달여간 진행되는 특별 캠페인의 첫날인 오늘(11일) 관계자들이 현장에 모여 방문객들을 직접 만나 고객응대 근로자 보호 메시지를 전달하는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메시지가 담긴 홍보물을 배포했으며 해당 홍보물은 특별 캠페인이 진행되는 12월 31일까지 약 1만 개를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자율 배포하며 방문객들의 관심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현옥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은 “고객응대 근로자들의 안전보건을 위해 따뜻한 배려와 친절한 말 한마디를 부탁드린다”며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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