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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방송인 주병진이 두 번째 맞선녀와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11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이젠 사랑')에서는 주병진과 두 번째 맞선 상대의 데이트가 공개됐다.
두 번째 맞선녀는 외국계 투자회사에서 일하는 53세 호주 변호사 신혜선이다. 신혜선은 "사람들이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고 물어보면 한 10년 전엔 주병진 씨라 말했었다"고 했고, 주병진은 "갑자기 입술이 마르네. 긴장하면 입술이 마른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주병진은 인터뷰에서 "'신혜선님이랑은'이라고 하는데 신의 선물이라고 들린다. 대화가 많이 잘 통했다"면서 "걸리는 게 거의 없었다. 경계심을 풀었으니까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호감을 드러냈다.
주병진은 결혼을 아직 하지 못한 것에 대해 "결혼이 인생의 한번의 승부라고 생각했다. 마지막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절대 실패해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지금까지 못했다"고 했다. 신혜선 역시 "저도 '제 사전엔 이혼은 없다' 막 이랬었다. 그러다 보니 주저하게 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STORY 예능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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