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스크린 데뷔작 '폭설' 안방서 본다… IPTV·VOD 오픈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한해인, 한소희 주연 영화 '폭설'을 안방극장에서 볼 수 있다.

하이틴 스타 '설이'(한소희)와 운명처럼 가까워진 배우 지망생 '수안'(한해인)이 서로에게 솔직하지 못해서 엇갈렸던 시절을 지나 다시 서로를 찾아가는 겨울의 사랑 이야기 '폭설'이 12일-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를 개시한다.

'폭설'은 겨울의 아름답고 차가운 풍경을 배경으로, 상처와 그리움 속에 성장해 가는 두 소녀의 감정을 섬세하게 묘사한 작품이다.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 선정되며 예매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런던 BFI 플레어 영화제, 로마 아시안 영화제, 함부르크 국제 영화제, 홍콩 아시안 CINERAMA 영화제 등 전 세계 영화제 선공개 후 각종 호평들을 받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개봉 이후 윤수익 감독이 2024년 바르셀로나 아시안 영화제 한국 감독 최초로 심사위원으로 위촉되며 '폭설'도 함께 경쟁 부문에 선정되는 소식을 전해 또 한 번 작품성을 입증해 냈다.

몽환적인 겨울 풍경 안에서 피어난 두 소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폭설'은 12일부터 극장을 비롯해 IPTV(KT Genie tv, SK Btv, LG U+tv)와 홈초이스, U+모바일 tv, 스카이라이프, 웨이브, 네이버 시리즈 온, 구글 플레이, 왓챠 개봉관(개별 구매), 쿠팡플레이(개별 구매), 헤븐리 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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