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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G-DRAGON(지드래곤)이 글로벌을 들썩이고 있다.
지난달 31일, 약 7년 4개월 만에 솔로 신곡 ‘POWER’를 발매한 G-DRAGON이 전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G-DRAGON의 ‘POWER’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현지 시각) 한주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장식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LA, 영국, 중국 등에서 동시에 옥외 광고판에 그의 컴백을 알리는 소식이 게재되며 세계 각국의 거리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중국 최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QQ뮤직에 따르면 G-DRAGON의 ‘POWER’는 발매 9일 만인 11일 기준 60만 명이 다운로드하며 K팝 아티스트 역사상 최고 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유튜브 뮤직 코리아에서는 주간 스트리밍 1,220만 회로 역대 K팝 남자 솔로 가수 주간 최다 스트리밍 1위 기록을 경신하며 레전드의 귀환을 실감케 했다.
G-DRAGON의 컴백은 세계 각국의 유력 외신에서도 대서특필됐다. 영국의 음악 전문 매거진 NME는 그의 컴백 소식을 전하며 “‘POWER’는 음악의 본질을 드러낸다. 그는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의미하며 그의 음악은 듣는 이들에게 영감을 준다“고 극찬했다. 이외에도 미국의 빌보드(Billboard), 롤링스톤(Rolling Stone), 일본의 대표 K팝 잡지 케이스타일(Kstyle), 프랑스 대표 K팝 플랫폼 코리안존(Koreanzone), 독일의 검색포털 야후 파이낸젠(Yahoo Finanzen) 등 세계 각국의 외신에서 G-DRAGON의 컴백에 대한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한편 G-DRAGON은 오는 23일 2024 MAMA AWARDS 무대를 앞둔 가운데,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새 앨범을 예고하는 듯한 게시물을 올리며 다시 한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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