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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 영국에서 활동 중인 스웨덴 출신의 OnlyFans 스타 엘사 소라는 최근 우주에서 첫 성관계를 하고 싶다는 파격적인 꿈을 밝힌 데 이어, 이제는 더 기상천외한 목표를 내세워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세의 엘사는 최근 “중력 없는 우주에서 새로운 자세로 성관계를 시도해 보고 싶다”며 우주에서의 로맨스를 상상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야심찬 목표를 넘어, 이제는 화성에서 인류의 첫 출산을 통해 행성을 개척하는 역할을 맡고 싶다는 새로운 바람을 드러냈다. 이 야망을 이루기 위해 그는 스페이스X의 CEO 일론 머스크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엘사는 “최근 인기 스트리머가 일론 머스크에게 우주에서 첫 생방송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봤다”며, “나는 우주에서 첫 성관계를 꿈꿨던 사람으로서 이번엔 화성에서 인류 최초의 출산을 통해 인구를 늘리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세웠다. 지구의 아담과 이브처럼, 화성의 ‘일론과 엘사’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엘사는 화성에 도달하는 것뿐만 아니라, “임신을 돕는 것”에도 일론 머스크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12명의 자녀가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할지 잘 알 것”이라며 농담 섞인 발언을 덧붙였다.
한편, 엘사는 이전에도 비행기 화장실에서 성관계를 시도하는 영상을 찍고 싶다고 밝혀 논란이 된 바 있다. 과거 이지젯 항공편에서 이뤄진 한 커플의 성관계 영상에 자신이 등장했다고 주장했으나, 후에 사실이 아니라고 정정하며 “최소한 브리티시 에어웨이즈에서라면 고려할 만하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중력이 없는 환경에서 성관계를 하는 것은 여러 가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중력 없이 성관계를 한다는 것은 마치 스카이다이빙을 하면서 성관계를 하는 것과 같다. 밀거나 당길 때마다 반대 방향으로 튕겨나가는 등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정빈 기자 pjb@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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