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에이모가 '자율주행 데이터셋'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자율주행 데이터셋은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을 통해 생산하여 지난해 5월 LX한국국토정보공사의 '공간융합 빅데이터 플랫폼'에 공개한 데이터로, 즉시 자율주행 AI 학습이 가능하다.
정밀도로지도, 정밀위치측위정보, 도로대장 등의 교통정보와 공간정보를 기반한 여러 업계에서 사용할수 있으며 그 분야도 자율주행 알고리즘 개발 및 평가, 교통, 지도, 시뮬레이션 산업 등 다양하다. 최적화된 학습 결과를 제공하는 시나리오 기반 Edge Case 데이터셋으로 제작된 점이 특징이다.
에이모의 '자율주행 데이터셋'은 연내 12개 시나리오 기반 28종 구성의 총 32만 3,050건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 올해 1월에는 데이터 최적화 수행 네 가지 핵심 단계 통합 관리 AI 솔루션 ‘AIMMO Core’를 출시한 바있다.
에이모는 '자율주행 데이터셋' 과 ‘AIMMO Core(데이터 최적화 수행 네 가지 핵심 단계 통합 관리 AI 솔루션)’를 활용해 AD-Core(자율주행 분야), SC-Core(스마트시티 분야), SR-Core(스마트로보틱스 분야), SD-Core(스마트국방 분야) 등 응용 분야 특화 서비스를 개발해 AI를 활용하는 디지털 전환 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에이모 관계자는 “자율주행 AI 학습을 위한 데이터 수급은 높은 수준의 인프라 확보를 전제로 하며, 이는 분명 자율주행 업계의 유니콘 기업 등장에 허들이 되고 있다”라면서 “’자율주행 데이터셋'을 기반으로 국내 자율주행 스타트업 업계를 더욱 활성화하고, 나아가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에서 에이모를 필두로 한 국내 자율주행 업계가 스탠더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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