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KT&G는 지난 7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독서경영 우수직장’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2017년 첫 인증을 받은 이후 올해까지 8회 연속 독서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은 사내 독서 환경을 조성해 직원의 창의력을 증진시키고 지속 가능한 독서 문화를 확산하는 기업에 부여된다.
KT&G는 사옥 내 오픈형 도서관 ‘상상마루’를 운영 중이며, 직원 대상 도서 제공, 온라인을 통한 교육 및 도서 정보 소개, 오디오북 서비스 제공 등 회사에서도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CEO가 직원에게 도서를 추천하는 ‘CEO 추천도서’ 프로그램과 서평 대회, 독서 동아리 지원 등 독서 문화 장려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KT&G는 지난 7월 법무부와 협업해 소년원생을 위한 도서관을 조성하고 도서 구입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 공동체와 함께 나누는 독서문화 확립에도 힘쓰고 있다.
KT&G 관계자는 “사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통해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왔다”며 “앞으로도 구성원들에게 다양한 독서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경영을 통한 지속 성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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