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7개월 만에 200만개 판매 돌파…마트 유입 효과↑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이랜드킴스클럽의 ‘델리 바이 애슐리’가 6호점 대전유성점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브랜드 확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델리 바이 애슐리는 이랜드의 대표 뷔페 레스토랑 애슐리퀸즈의 인기 메뉴를 델리(즉석조리식품) 형태로 제공하는 곳으로, 론칭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200만개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전유성점은 대전 유성온천역 관광 단지 근처의 NC대전유성점에 150㎡ 규모로 문을 열었으며, 서울과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첫번째 매장이다.
매장에서는 150여종의 메뉴를 셰프들이 당일 조리해 399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며, 압도적인 메뉴와 부담 없는 가격으로 고품질 식사를 고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델리 바이 애슐리는 1~2인 가구와 직장인들의 점심 식사 대안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독립적인 간편식 플랫폼으로 자리잡으면서 마트 유입을 촉진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오픈한 지점들은 와인, 맥주, 나들이 용품 등 연계 상품 판매가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랜드킴스클럽 관계자는 “외식비와 배달비 물가 상승 등으로 즉석 델리가 집밥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가성비와 완성도를 모두 갖춘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서울과 수도권을 넘어 충청권까지 인기를 확산해 가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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