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사업장 자생적 안전활동 촉진…안전역량 향상으로 사고사망 감축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본부장 고광재)는 전문건설업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도움을 주고자 12일부터 4주간 전문건설업체 안전보건 아카데미(하반기)를 개최한다.
상반기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치고 하반기에 확대 진행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고용부의 중대재해감축 핵심 미션 중 하나인 지역단위 안전보건포럼이기도 하다.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안전보건포럼은 지역 사업장의 자생적 안전활동 촉진을 통한 안전역량 향상 유도 및 사고사망 감축이 목적이다.
아카데미 구성은 총 4주간 ▲안전보건관리 체계구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험성평가 ▲삼성물산 반포3주구 건설현장 실습 ▲안전보건 경영 및 안전문화 구축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서울지역의 전문건설업 CEO 3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고광재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장은 “아카데미를 통해 전문건설업에 실제 적용 가능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시행에 따른 사업장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더 나아가 서울권역 건설현장 사고사망 감축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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