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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MAMA', 오는 22~24일 미국, 일본에서 개최
지드래곤, '2024 MAMA'서 신곡 공개하나?
브루노마스·빅뱅, 출연 여부 관심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2024 MAMA AWARDS'(이하 2024 마마 어워즈) 무대에 오를 가능성에 있어 팬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CJ ENM 측은 지난 12일 "브루노 마스가 '2024 마마 어워즈'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는 브루노 마스가 오는 23~24일 열리는 '2024 마마 어워즈'에 오른다는 보도에 대한 답변이다.
브루노 마스와 블랙핑크 로제가 함께 부른 ‘아파트’는 로제의 솔로 첫 정규 앨범 선공개 곡으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곡은 한국에서 친숙한 '아파트 게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곡으로, 경쾌한 사운드와 브루노 마스의 참여로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아파트’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5일 만에 1억뷰, 11일 만에 2억뷰, 22일 6시간 만에 3억뷰를 달성하며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인기 급상승 동영상과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의 자리를 지키는가. 하면 미국 트렌딩 1위에도 올랐다.
또한, 발매 직후 스포티파이 미국 차트와 40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게다가 중국 최대 점유율의 음원 사이트 QQ뮤직에서도 1위에 등극하며 미주 지역과 아시아를 강타한 ‘아파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브루노 마스는 지난달 25일 로제와 협업곡 '아파트'로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한 바 있다. 이에 그는 자신의 SNS 계정에 한국어로 "한국 팬 여러분 너무 감사합니다!! 첫 음방 1위해서 아침 내내 울었어요ㅠㅠ 1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로지(로제) 너무 고맙고, 아파트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Love, Bruno 오빠"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4 MAMA'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지드래곤과 빅뱅의 무대이다. 지드래곤은 7년 4개월 만에 솔로 싱글 '파워'(POWER)로 컴백했으며, 팬들은 그가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킨 '굿 보이'의 첫 공개 무대처럼 강렬한 신곡 무대를 기대하고 있다. 만약 빅뱅이 완전체로 등장하게 된다면, 이는 2015년 '뱅뱅뱅' 이후 약 9년 만의 무대이다.
한편 '2024 MAMA'는 미국에서 일본으로 이어지는 릴레이 송출을 통해 오프라인을 넘어서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2024 MAMA AWARDS'는 현지시간 기준으로 11월 21일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11월 22일과 23일에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된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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