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자립준비청년 80여명 신청…상담 지역 50% 경기도
[마이데일리 = 이보라 기자] 한국FPSB는 경기도·6개 도시 청년들에게 국제재무설계사인 CFP 및 재무설계사인 AFPK 자격자가 일대일 맞춤형 재무상담을 제공하는 금융감독원 주최 ‘1939 청년 재무상담’이 성황리에 진행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달 말부터 온라인 전용 홈페이지에 420명 선착순으로 상담 신청을 받았으나 2주일 만에 조기 마감됐다. 지역별 신청률은 경기도에서 절반, 나머지 6개 도시(인천·대전·광주·대구·부산·전주)에서 절반이 나왔고. 사전신청 혜택을 받은 자립준비청년은 총 80여명이 신청했다.
사업 수행기관인 한국FPSB는 청년들에게 재무상담을 통해 바람직한 금융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금융감독원과 공조해 30여명에게 추가 혜택을 지원하기로 했다.
상담을 마친 한 자립준비청년은 “재무상담이라고 해서 단순히 재무 지식이나 정보만을 전달하는 것인 줄 알았는데, 금융이라는 주제를 매개로 특수한 상황에서 맞춤형으로 현재와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전문가와 얘기를 나눠 방향성을 찾을 수 있어서 더욱 가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FPSB는 서울 영테크, 금융어드바이저 서비스 등을 통해 150여명의 CFP와 AFPK자격자가 상담사로 참여했고 3년 동안 3만여 명의 청년 재무상담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보라 기자 b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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