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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러블리즈(Lovelyz, 이수정,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케이, 진, 류수정, 정예인)의 단독 콘서트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러블리즈는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4'를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앞서 러블리즈는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올웨이즈(Alwayz)',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2',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3', '올웨이즈(Alwayz) 2'까지, 그간 개최한 모든 오프라인 콘서트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해 왔다.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4' 또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양일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해 막강한 인기와 여전히 건재한 티켓 파워를 동시에 입증했다.
▲ 데뷔 10주년, '믿고 듣는 러블리즈'의 귀환
2014년 '캔디 젤리 러브(Candy Jelly Love)'로 가요계에 데뷔한 러블리즈는 '안녕(Hi~)', '아츄(Ah-Choo)', '데스티니(Destiny(나의 지구))', '지금, 우리', '종소리', '그날의 너'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팬층과 대중성을 모두 잡으며 '믿고 듣는 러블리즈' 수식어와 함께 오랜 시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데뷔 10주년을 맞아 약 4년 만에 완전체로 글로벌 팬들 곁에 돌아온 러블리즈는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4'를 그 어느 때보다 환상적인 공연으로 만들어낼 예정이다. 10년의 찬란한 역사를 함께한 명곡들을 꾹꾹 눌러 담은 풍성한 세트리스트는 물론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모습 그대로 변함없는 호흡과 에너지를 뽐내 깊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 신곡 '닿으면, 너' 무대 최초 공개
데뷔 10주년 당일 발매된 러블리즈의 신곡 '닿으면, 너'는 비록 잠시 떨어져 있었지만 시간이 흘러도 결국 다시 만나게 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팬들을 떠올리며 진심을 담아낸 멤버들의 보이스, 감성적이면서도 힘있게 달려가는 악기들의 조화로 러블리즈만의 아련함과 감성을 가득 담아낸 곡이다.
러블리즈는 이번 공연에서 신곡 '닿으면, 너'의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매 앨범마다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하며 완성도 높은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큰 사랑을 받아온 러블리즈인 만큼, 신곡 무대에서는 어떤 색다른 매력을 뽐낼지 기대가 커진다.
▲ 올 라이브 밴드,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웰메이드 공연
2017년 첫 개최된 '겨울나라의 러블리즈'는 올 라이브 밴드로 진행되는 러블리즈의 겨울 시즌 콘서트다. 화려한 라이브와 퍼포먼스, 다채로운 구성을 자랑해 팬들은 물론 공연 마니아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으며 러블리즈만의 독보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4' 또한 생동감 넘치는 밴드 사운드와 함께 무대를 꾸미는 러블리즈는 더욱 완벽한 공연을 위해 밤낮없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솔로 활동을 통해 개인 역량을 업그레이드한 만큼, 완전체로 한층 더 강력해진 시너지를 발휘해 오랜 시간 러블리즈의 완전체 공연을 손꼽아 기다려온 팬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시켜 줄 전망이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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