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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기은세가 '중식 여왕' 정지선 셰프와 친구가 된다.
14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을 통해 공개되는 '은세의 미식관'에는 두 번째 게스트로 '중식 여왕' 정지선 셰프가 출연한다. 두 사람은 동갑내기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정반대의 성격을 지닌 만큼 데면데면한 첫 만남을 가지고 서로를 위한 특별히 준비한 요리를 선보인다.
중식 셰프로 성공하기까지 어려움이 많았다는 정지선은 "한국에서는 배울 수 있는 정보가 없었다. 출신, 성별 등 장벽이 많았기 때문에 중국으로 유학을 갔다. 당시 한국과는 달리 중국에서는 요리 위주로 심도 있게 배울 수 있었다"고 밝혔지만 유학 후에도 취업이 되지 않아 어려웠던 이야기를 전한다.
함께 매장을 운영 중인 남편에 대해서 "홀과 주방 직원으로 만났는데 서로 상극이다 보니 싸울 일이 많았다. 끝나고 이야기를 하면서 술을 마시게 되고 그렇게 연애를 하게 됐다"고 소개한 정지선은 좋아하는 연예인인 케이윌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며 의외의 소녀 감성을 보여준다.
또한 정지선 셰프는 최근 화제가 됐던 '흑백요리사'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셰프와 먹고 싶었던 요리, 화제가 된 바쓰 퍼포먼스 등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기은세와 부쩍 가까워진다. 두 사람은 어색했던 처음과는 달리 이야기를 점점 나누며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친구가 된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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