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오는 17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서 여성 프로 60여명 대결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골프존은 오는 17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2024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지투어 우먼스)’ 7차 결선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총상금 7000만원 규모로, 롯데렌탈이 메인 스폰서를 맡아보며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대회는 영남지역의 칼레이트CC 사파이어와 루비 코스에서 열린다. 각 코스의 높은 난이도 때문에 60여명의 여자 프로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라운드에는 시드권자와 예선 통과 선수, 추천 선수들이 참가하며, 컷오프 후 40명이 최종 라운드에 진출해 우승 경쟁을 펼친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1500만원과 함께 대상 포인트 2000점, 신인상 포인트 2000점을 수여한다.
이번 시즌 GTOUR 여자부에서는 신인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인 가운데 양효리, 윤규미, 황연서 등 신예 선수들을 눈여겨볼 만하다. 홍현지는 필드에서의 우수한 성적을 바탕으로 스크린 골프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으며 시즌 2승을 한 심지연의 경기력도 큰 관심을 모은다. 조예진과 한지민 역시 강력한 장타와 팬들의 기대 속에서 우승을 목표로 경기에 나선다.
대회는 롯데렌탈 외에도 던롭스포츠코리아, 이안폴터디자인, 캐디톡, 넥스트젠, 월드와인주식회사 등 다양한 후원사가 참여한다. 현장에서는 갤러리 이벤트와 간식 제공, 무료 입장 혜택을 마련해 스크린골프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1라운드는 오전 9시부터 스크린골프존과 네이버, 다음 스포츠, 골프존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하며, 2라운드는 오후 1시 30분부터 JTBC골프 채널에서 중계한다. SPOTV 아시아채널을 통해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등에도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골프존 관계자는 “24 시즌 GTOUR 여자부는 많은 루키 선수들이 새롭게 눈도장을 찍으며 실력을 보여준 만큼 어떤 선수가 우승을 차지할 지가 관전 포인트”라며 “여제들의 파워풀한 샷대결과 거침없을 코스 플레이를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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