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2022년부터 선발…자산관리 전문가 양성
[마이데일리 = 이보라 기자] 신한은행은 ‘뉴리치’ 고객을 대상으로 다각화된 자산관리 솔루션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영PB’ 3기를 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영PB’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뉴리치’ 고객들과 트렌드를 공유하면서 이들의 성향에 맞춰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부터 선발하고 있는 젊은 금융전문가들이다. ‘뉴리치’는 자수성가, 스타트업 경영 등을 통해 부를 축적한 젊은 자산가다.
신한은행 ‘영PB’는 본부부서 및 신한 프리미어 PWM 센터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맞춤형 포트폴리오 제안 ▲세미나 지원 ▲아트페어 개최 등 ‘뉴리치’ 고객들에게 특화된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2022년 1기를 시작으로 매년 ‘영PB’를 선발하고 있다. 올해도 자산관리 전문가를 희망하는 젊은 직원들 중 2명의 ‘영PB’ 3기를 선발했다. 선발된 3기 직원들은 행내·외 전문 교육과정, OJT 등의 트레이닝 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뉴리치’ 전담 PB팀장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의 ‘영PB’는 이번 3기를 포함해 총 10명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영PB’라는 젊은 감각의 직원들을 선발해 급격하게 성장하는 ‘뉴리치’ 시장에서 ‘신한 프리미어’만의 차별화된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 자산관리’를 통해 고객의 신뢰를 쌓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신한금융그룹은 그룹의 통합 자산관리 브랜드 ‘신한 프리미어’를 론칭했으며, 한국능률협회 주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PB부문 7년 연속 대상, 한국표준협회 주관 ‘프리미엄브랜드지수’ PB부문 17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자산관리 시장에서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이보라 기자 b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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