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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업계 정보, 아티스트 동향 등 음악 시장 관련 최신 뉴스 제공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홈 화면을 전체적으로 개편한데 이어 상장된 곡들을 거래하는 ‘마켓’ 페이지 및 검색 기능 개편까지 완료하며 고객 편의성 향상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투자자들은 뮤직카우에 상장된 곡을 더욱 편하게 탐색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저작권 수익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최신 트렌드와 정보까지 더욱 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뮤직카우는 서비스 곳곳에서 뮤직카우 플랫폼에 상장된 음악증권 관련 최신 소식을 접할 수 있는 뉴스 제공 기능을 추가했다. 음악 저작권 업계 정보와 음악 시장 현황, 아티스트의 콘서트 및 컴백 일정 등 다양한 뉴스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관련된 상장 곡 정보도 제공하며 고객들이 더 쉽고 편안하게 투자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아티스트 검색 기능을 강화했다. 아이유, 2NE1, 악뮤, 이찬원, 영탁 등 아티스트 명을 검색하면 아티스트 전용 페이지를 만나볼 수 있다. 전용 페이지에선 뮤직카우에 상장된 해당 아티스트의 곡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고, 뮤직카우 내 아티스트 검색 순위나 아티스트 관련 최신 뉴스 등도 확인 가능하다.
가장 큰 변화는 ‘마켓 페이지’의 전면 개편이다. 새로운 마켓 페이지는 매력적인 상장 곡을 발견할 수 있도록 차트 카테고리를 세분화한 ‘발견하기’ 페이지, 원하는 기준에 맞춰 곡을 탐색할 수 있는 '상세찾기‘ 페이지로 구성했다.
발견하기 페이지는 다양한 기준에 따라 상장곡을 카테고라이징 해 보여준다. 새롭게 추가된 ‘오늘의 차트’에서는 ▲7일 전 대비 관심곡 추가가 많은 곡들을 확인할 수 있는 ‘관심 상승’ ▲7일 전 대비 스트리밍 수가 높은 곡을 확인할 수 있는 ‘스트리밍 상승’ ▲7일 전 대비 유튜브 조회 수가 높은 곡을 확인할 수 있는 ‘유튜브 조회 상승’ 차트를 통해 최근 가장 많은 반응을 얻고 있는 곡들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1년 전 베스트 ▲거래 많은 명곡 ▲투자 고수 보유 곡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명예의 전당’도 새롭게 추가됐으며, 이 외에도 시세 차트, 거래량 차트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상세찾기’ 페이지에선 가격대, 저작권료 수익률, 발매시기, 저작권 유형 등 원하는 기준에 따라 곡을 찾아볼 수 있다. 또 검색 결과 확인 시 ‘퀵차트 모드’도 지원한다. 퀵차트 모드를 설정하면 곡별 상세 페이지에 일일이 들어가지 않고도 검색된 곡들의 주요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뮤직카우 마켓에 상장된 1100여 곡의 정보에 고객들이 더 쉽고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이번 개편을 통해 그동안 미처 몰랐던 매력적인 곡들을 발견하는 재미를 느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뮤직카우는 앞으로도 더 편하고 안전한 거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뮤직카우는 세계 최초의 음악수익증권 플랫폼이다. 아티스트에겐 새로운 창작 자금 마련의 기회를, 투자자에겐 새로운 수익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 구축을 통해 건강한 창작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은 국내 음악수익증권의 시장 가치 규모를 15조 원으로 추정했으며, 해당 자본이 음악 산업으로 유입될 경우 약 63만 곡이 새롭게 창작될 수 있고 10만 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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