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행안부 등 8개 유관기관 합동… 올바른 승강기 이용문화 확산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은 13일 SRT수서역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이용객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캠페인과 특별점검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에스알, 행정안전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협·단체, 시민단체 등 8개 기관 임직원 약 70여명이 참여해 합동으로 열렸다.
에스알은 역사 대형전광판과 안내방송을 통해 올바른 승강기 이용방법을 알렸고, 수서역 이용객이 참여하는 룰렛 이벤트를 열어 승강기 안전수칙이 적힌 핫팩, 밴드, 무릎담요 등 기념품을 나누며 안전문화 실천을 적극 유도했다.
또한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수서역 승강기 특별점검에도 나서 ▲승강기 안전장치 작동 여부 ▲비상통화장치 작동 상태 ▲과속조절기 작동 ▲안전표지 부착 상태 등을 살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고객들이 안전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승강기 이용수칙을 홍보해 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하겠다”며 “철저한 안전관리와 점검을 통해 고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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