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클리프 아펠, ‘2024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 3관왕 수상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프랑스 하이 주얼리 메종 반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이 ‘2024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GPHG)’에서 3관왕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반클리프 아펠은 ‘2024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에서 여성용 워치, 여성용 컴플리케이션 워치, 아티스틱 크래프트 워치 부문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여성 시계 분야의 정수를 증명했다. 이번 수상으로 반클리프 아펠 은 뛰어난 기술력과 예술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여성용 워치 부문에서 수상한 제품은 ‘레이디 데이 앤 나잇(Lady Jour Nuit)’으로 태양과 달의 조화를 다이아몬드와 어벤츄린 글래스 등 고급 소재로 표현했다. 천체의 우아함을 담은 38mm 화이트 골드 케이스는 반클리프 아펠만의 독창성을 드러낸다.

여성용 컴플리케이션 워치 부문 수상작 ‘레이디 아펠 브리즈 데떼(Lady Arpels Brise d’Été)’는 자연을 주제로 한 생동감 있는 애니메이션을 제공하며, 플리크-아-주르 에나멜 기법과 오토마통 모듈이 결합된 독특한 미감을 자아낸다.

아티스틱 크래프트 워치 부문 수상작인 ‘레이디 아펠 데이 앙샹떼(Lady Arpels Jour Enchanté)’는 화이트 골드와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41mm 케이스에 정교한 에나멜 기법을 더해 생동감 있는 입체감을 선사한다.

반클리프 아펠은 “이번 수상을 통해 메종 반클리프 아펠의 예술적 비전을 재확인했다. 앞으로도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독창적 작품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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